세계구족화가협회

세계구족화가협회

AMFPA(Association of Mouth and Foot Painting Aritists)

협회의 설립이전, 붓을 입으로 물거나 발가락에 끼운채 그림을 그렸던 장애인화가들은 단순한 호기심이나 볼거리의 대상으로 여겨져 왔고, 그들의 생계를 자선기금에 의존해야 하는 사람들로 치부되어 이들의 상당수가 화가로서의 재능을 입증하더라도 예술가로서 인정받거나 그들의 작품을 상업적으로 판매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을수 밖에 없었다.

유년기시절 소아마비로 팔을 사용하지 못했던 에릭 스테그만(A. E. Stegmann)은 세계 각지의 비슷한 처지에 놓인 장애인 화가들과 힘을 합하여 오늘날과 같은 모습의 세계적인 협회의 비전을 가진 안정된 연대체를 결성하였으며 1956년 세계구족화가협회(AMFPA)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협회는 오늘날 전세계 80여개국에 걸쳐 800여명에 이르는 재능있는 장애인 화가들로 구성된 자립 공동협력체를 이루어내는 성과를 거두었고, 화가들은 생계의 재정적인 부담에서 자유로워졌으며, 동시에 예술가로서 자신의 작품활동을 추구해 나갈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 International

    협회는 화가인 회원들이
    소유하는 국제적인 단체로서

    선천적이거나 혹은 사고나 질병등의 후천적인 원인으로 인해 손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입이나 발가락으로 그림을 그리고 자신들의 작품판매을 통해 자립을 하고자 하는 화가들이 주체가 되며,

  • Work Of Art.

    예술작품

    이들의 작품을 연하장이나 달력 또는 다른 형태의 예술작품으로 다시 제작하여 판매하는 것을 지원함으로써 화가들의 이익을 도모하고, 지부를 설립하고, 신입회원가입에 관심있는 모든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신입회원의 성장을 위하여 재정적, 실질적 및 창작지원을 제공하며,

  • Creative

    창작활동

    협회의 목적을 설명하고 지지하는 자료를 출판하고 전세계 자립장애인들의 이익도모에 협력하고 장애인화가들이 재정적으로 안정된상태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창작활동을 유지할수 있도록 지원한다.